구엘 형제는 정말 애매하게 됐다. 동생이 갑자기 왜 빡돌아서 그러는지 솔직히 모르겠다. 그게 뭐가 도움이 되는데, 너나 형한테? 그렇게 하는게 화풀이 그 이상의 뭔가가 있음? 모두가 반기질 않을 행보... 그리고 자신을 절대로 내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같은편 트롤링... 개빡침... 그 누구에게도 도움도 되지 않고 자기 감정 한풀이만 하는건데 그걸 왜 이 순간에? 그런 방식으로? 그리고 프로스페라...솔직히 그래 이해는 가는데 끝까지 슬레타 엄마같지는 않았어. 아무리봐도 슬레타 사랑하는거 같지 않아. 그래서 슬레타가 프로스페라 지키고자 했을 때 아 그건... 같은 느낌으로 안타까웠음.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해피엔딩이라 좋긴 했는데... 뭔가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그러고 싶은데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