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승연애2 5

[예능/리뷰/환승연애2] 환승연애2 15-20화 대략적 감상평 + 총평

14화에서 15화는 전 애인들 속 사정이랑 그들의 갈등을 너무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비춰줘서 그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에 답답하고 짜증 나고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마지막 메기가 투입되고 좀 그런 게 완화되었고 분위기가 제주도로 장소가 바뀌면서 좀 달라져서 리프레시 된 느낌을 받았다. 근데 리프레시라고 생각했는데 X와의 관계를 더 보여주면서 계속 끄고 싶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앞부분보다 스트레스를 받았다....... 오 마이..... 서로의 X들이 밝혀지면서 X들이 서로에게 갖고 있던 감정들이 폭발하는 장면들이 많았다. 그리고 그로 인해 X 말고 엮였던 다른 참가자들과의 갈등도 있었고. 참... 15화에서 20화 까지는 그냥 극한으로 감정에 절여진 상태에서 압도적인 비논리적 설명으로 상대에게 대부분 절대로 ..

기타 2023.01.13

[예능/리뷰/환승연애2] 환승연애2 11-15화 대략적 감상평

이번에는 뭔가 뜨문뜨문 감상평이 떠오르는거 같다. 1. 새로운 여자 메기(친구가 알려준 용어로 새로운 입주자를 이렇게 부른다고)가 등장했다. 또 다른 메기가 등장할 줄은 몰랐는데 나와서 놀랐다. 2. 감정이 남은 상태인걸 인지했으면 다른 핑계 이리저리 만들지 말고 걍 솔직하게 말하지 왜 거기다가 헤어진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과 간섭을 끼어넣는지 모르겠다. 3. 왜케 암튼 나 이해해줘 스텐스가 많은거지...감성적으로만 굴지 말고 좀 적당히 이성적인 행동도 해줬으면.. 아무리 감정이 오가는 프로라도 그렇지 계속 자기 감정에 모든걸 맡겨버리니까 혼돈의 도가니탕이 되잖아... 4. 계속 합리화를 하거나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내가 듣기 나쁜 소리면 그 소리는 무조건 틀린거야 스텐스 좀 그만 ..

기타 2023.01.13

[예능/리뷰/환승연애2] 환승연애2 5-10화 대략적 감상평

유난히 인터뷰 때마다 우는 분이 계셨다. 그분은 인터뷰 때마다 울면서 X 주변에 다른 여자들이 접근하는 게 싫고 X가 아직 너무 좋다고 말하는데... ㅎㅎ...그럴 거면 진작에 붙잡았어야 하지 않나... 그걸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시점에 깨달았다면 매우 유감이고 본인이 스스로와 잘 쇼부 보시길... 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쭉 시청을 하다가 에피소드 9의 예고를 봤다. 에피소드 9의 제목이 'x를 지키는 방법'이라는 걸 봤을 때 황당했다. 다 큰 성인남녀가 굳이 이런 연애 프로에서 전 애인의 지킴을 받아야 하나?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. 전 애인에게 지킴을 받는 거면 그건 그냥 헤어짐을 가장한 아직 만나고 있는 단계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? 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. 그렇게 생각하고 9화를 ..

기타 2023.01.12

[예능/리뷰/환승연애2] 환승연애2 1-5화 대략적 감상평

왜 보는지 어느 정도 이해했다. 1. 전 애인을 숨기고 전 애인과 함께 숙소에 투숙하면서 연애 관련 일들을 벌인다는 자극적인 설정 2.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투척(왜 헤어졌는가, 무엇을 보고 사귈 결심을 했는가) 3. 전 애인들을 추리하는 재..미 4. 전 애인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데이트하는 것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...정....을 지켜보는....재미..... 5. 그리고 그 사이에 벌어지는 예상하지 못했던? 사건들 (ex. 누군가의 퇴소 등) 정도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다. 근데 아니 왜 굳이 헤어진 전 애인이랑 이런데 얼굴을 까고 나와서 굳이 굳이 이런 걸 하느냐, 미련이 너무 남았거나 너무 자기 pr 해보겠다는 속셈 아니냐.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고 지금도 ..

기타 2023.01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