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만원? 그래, 사실 어느 정도 예상했다. 혈육에게 장난 반 불안 반으로 설마 20만원으로 오는 거 아니겠지~? 라는 말을 해버린 과거의 나. 제발 그 입 좀...하... 말이 씨가 되어버렸다. 거기다 캐스팅이 하필이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승우조와 전동석 배우님...? 내...내 최애 뮤배들...? 이런 살인적인 조합이라니... 광호홍이 오지 않은 것은 솔직히 많이 충격이긴 했지만... 내 최애 탑 투가 같이 오유 유령으로 온다니. 너무나도 엄청난 소식에 처음 캐스팅 공개되고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. 하지만 나중에 떨리는 손으로 확인한 가격은...다른 의미로 엄청나서 역시 말을 잃게 만들었다. 하......................... 다른 극이었다면 19만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응 안 봐~ 하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