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담 3

[애니메이션/리뷰/수성의 마녀] 수성의 마녀 23-24화 리뷰

구엘 형제는 정말 애매하게 됐다. 동생이 갑자기 왜 빡돌아서 그러는지 솔직히 모르겠다. 그게 뭐가 도움이 되는데, 너나 형한테? 그렇게 하는게 화풀이 그 이상의 뭔가가 있음? 모두가 반기질 않을 행보... 그리고 자신을 절대로 내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같은편 트롤링... 개빡침... 그 누구에게도 도움도 되지 않고 자기 감정 한풀이만 하는건데 그걸 왜 이 순간에? 그런 방식으로? 그리고 프로스페라...솔직히 그래 이해는 가는데 끝까지 슬레타 엄마같지는 않았어. 아무리봐도 슬레타 사랑하는거 같지 않아. 그래서 슬레타가 프로스페라 지키고자 했을 때 아 그건... 같은 느낌으로 안타까웠음.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해피엔딩이라 좋긴 했는데... 뭔가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그러고 싶은데 ..

[애니메이션/리뷰/수성의 마녀] 수성의 마녀 10-22화

지금까지의 감상 대강 정리 슬레타 = 힘내라 아기사자... 넌 할 수 있어... 미오리네 = 슬레타를 위해서 한 행동 치고는 너무 자기만 그 의도를 아는 행동 아니었나..아무도 몰랐을 거 같은데. 구엘 =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왜 계속 이런 구르고 구르고 구르는 시련이... 아부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, 22화 막바지에서는 동생이랑 갑자기 붙어... 솔직히 동생 녀석 급발진 잘 이해가 안감... 그냥 구엘의 막장 집안사정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 정도로만 보임. 그리고 일단 너희 아부지...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긴 해... 솔직히 아들녀석 찾으러 다닐 때도 그렇게 절실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뭔가 내 손에서 벗어나있는 동안에 사고치기 전에 회수해야겠다, 같은 느낌이었음. 물론 그렇다고 마지막에 찾고 있었다고..